페르테스병

페르테스병은 소아기의 대퇴골에 발생한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골두 괴사가 발생하여 고관절에 통증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페르테스병으로 인한 고관절의 통증은 천천히 악화되지만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장애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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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페르테스병은 소아기의 대퇴골에 발생한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골두 괴사가 발생하여 고관절에 통증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페르테스병으로 인한 고관절의 통증은 천천히 악화되지만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장애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취학 전후의 4~8세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으로 남아의 발병률이 여아보다 5배 가량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환자의 특징으로는 몸집이 작고, 주의가 산만하다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환자에 따라 이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고관절은 대퇴골 상단의 대퇴골두라는 부분이 골반의 관골구라는 부위에 끼여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퇴골두에 뼈가 성장하는 기반이되는 연골, '성장판'이라는 부위가 존재합니다.

소아의 대퇴골두는 성장판을 사이에두고 대퇴골 골수와 떨어져있어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메커니즘은 아직 불명입니다.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대퇴골두의 뼈 세포가 죽어 버립니다 (세포괴사). 세포의 괴사와 대퇴골두가 무너져 변형됨에따라 정상적인 고관절의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됩니다. 혈액공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이 될 수 있지만, 변형된 대퇴골두는 복구가 어려워집니다.

증상

환자는 고관절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허리 통증 뿐 아니라 무릎 통증이 처음으로 나타나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증은 며칠 안에 심해지는 급성이 아니라 몇 개월의 시간동안 점차 심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 외, 허벅지 통증과 보행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페르테스병이 진행되면 대퇴골두와 대퇴골 경부에 변형이 생기기도하여, 페르테스병이 발병하고있는 쪽의 다리가 건강한 쪽의 다리보다 짧아 질 수 도 있습니다. 통증을 견뎌가며 보행하면 발병한 쪽의 다리가 가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우선 고관절의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합니다. 페르테스병인 경우, 대퇴골두의 변형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질병 초기에는 대퇴골두의 변형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몇 달에 걸친 주기적인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서서히 변형이 밝혀 질 수도 있습니다. 엑스레이 사진이 정상이라도 병력에서 페르테스병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에는 MRI검사를 시행합니다. 전형적인 페르테스병의 MRI에서는 대퇴골두의 괴사를 의심되는 신호 변화가 관찰됩니다. MRI검사는 확정 진단에 유용하고, 괴사의 범위를 명확하게 알 수 있으며, 치료 방법의 결정에 대해서도 유력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단순성 고관절 통증, 화농성 고관절 통증, 소아 관절염, 대퇴골두 전위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과 페르테스병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가 병용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페르테스병의 치료목표는 대퇴골두의 혈액 흐름을 개선시켜 대퇴골두의 변형을 방지하여 향후 고관절의 변형을 피하는 것입니다. 연령이나 중증도에따라 주의깊은 경과 관찰, 휴식, 목발, 보조기, 수술 등의 치료를 선택합니다.

특히 5세 미만의 소아에게는 자연 치유 경향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 관찰만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퇴골두가 바른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장비를 사용하기도합니다. 장비의 사용은 장기간에 걸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운동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고, 대퇴골두의 위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경우에는 운동등의 활동이 허용 될 수 있습니다. 개별 사례에 따라 치료, 활동 등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수술 방법과 목적은 다양합니다. 9세 이상의 발병사례와 질병의 발견이 늦어진 사례에대해서는 고관절의 위치 관계를 교정하는 수술(절골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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